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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전구의 W, K 어떤 뜻일까? 전구 선택법 총정리!

by 다주형 2025.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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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 꾸미기 하다 보면 꼭 한 번쯤 헷갈리는 게 바로 전구 선택이죠.
LED, 형광등, 색온도, 밝기… 옵션도 많고 용어도 어렵고 😵

특히 전구 포장에 적힌 “W”, “K”
도대체 이건 뭘 의미하는 걸까요?

오늘은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전구에 적힌 숫자의 의미부터, 공간별 추천 전구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 W(와트) = 전력 소비량, 즉 “얼마나 전기를 쓰는지”

우리가 예전에 흔히 쓰던 백열등에서 60W 전구라고 하면
60와트의 전력을 소비하는 전구라는 뜻이에요.

하지만 요즘 LED 전구는 같은 밝기라도
전력 소비는 훨씬 적어요.

예)
💡 백열등 60W ≒ LED 전구 8~10W
👉 같은 밝기지만 전기요금은 LED가 훨씬 절약!

즉, W 수가 낮을수록 전기 절약에 유리하지만
너무 낮으면 밝기가 떨어질 수 있어요.


🌈 K(켈빈) = 색온도, 즉 “빛의 색감”

전구 색은 따뜻한 노란색부터 차가운 하얀색까지 다양하죠?
이걸 수치로 표현한 게 바로 **K(Kelvin, 켈빈)**입니다.

  • 2700K ~ 3000K: 따뜻한 노란빛 (전구색) → 침실, 무드등에 추천
  • 4000K ~ 4500K: 중간톤 (주광색) → 거실, 복도 등에 무난
  • 5000K ~ 6500K: 하얀빛 (주백색, 주광색) → 공부방, 주방, 사무실에 적합

👉 숫자가 클수록 색이 더 하얗고 쿨톤,
숫자가 작을수록 노랗고 따뜻한 느낌이에요.

 

 

🏠 공간별 전구 선택법, 이렇게 고르면 실패 없어요!

1. 침실
편안한 분위기가 중요한 침실에는 2700K~3000K 정도의 ‘전구색’(따뜻한 노란빛)이 가장 잘 어울려요.
조도가 너무 밝으면 오히려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LED 기준 5W~8W 정도의 밝기면 충분합니다.
무드등, 스탠드에도 이 색온도가 제격이에요.

2. 거실
가족이 모이고 대화가 많은 공간인 거실은 중간톤의 4000K~5000K 정도가 좋아요.
노란빛도, 너무 푸른빛도 아닌 자연스러운 느낌을 줘서 눈에도 편안하고 공간도 넓어 보입니다.
밝기는 8W~12W LED 전구가 일반적이고, 천장등이나 메인 조명에 적합합니다.

3. 주방
칼질, 조리 등 세밀한 작업이 많은 공간이라 밝고 쿨한 색감이 좋아요.
5000K~6500K 정도의 ‘하얀빛’이 음식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주며, 위생적인 분위기를 줍니다.
10W 이상의 LED 밝기가 권장돼요.

4. 화장실
거울을 보거나 세안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깨끗하고 밝은 톤이 중요해요.
4000K 이상의 색온도로 화이트 톤의 밝은 전구를 사용하면 좋고,
8W 이상의 밝기면 대부분의 욕실에 충분합니다.

5. 공부방 / 사무실
집중력이 필요한 공간이니 5000K~6500K의 차가운 흰빛이 효과적이에요.
눈이 덜 피로하고,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을 주죠.
밝기도 중요하기 때문에 10W 이상의 LED 전구를 사용해주시는 걸 추천드려요.

 

💡 전구 고를 때 헷갈리지 않는 팁!

  1. 밝기(W)보다 ‘루멘(lm)’을 보자
    W가 소비전력이라면 루멘은 실제 밝기입니다.
    👉 LED는 800~1000lm 정도면 일반 가정용으로 충분해요.
  2. K(색온도)는 분위기를 좌우한다!
    침실은 무조건 ‘따뜻한 색’
    집중이 필요한 공간은 ‘밝고 흰색’
  3. LED는 수명 + 전기요금 모두 이득
    조금 비싸도 오래 쓰고 전기료도 절약되니까 가성비 굿!
  4. 소켓 사이즈 확인은 필수!
    E26, E14 등 소켓 규격을 꼭 확인해서 맞는 제품을 선택하세요.

 


✨ 마무리하며

전구 하나 바꾸는 것도 결국 내 공간의 분위기와 삶의 질을 결정짓는 작은 변화예요.
W는 전기 소모, K는 색감이라고 기억하면 선택이 쉬워지고,
공간에 맞는 전구를 고르면 분위기도 훨씬 좋아져요.

혹시 여러분은 어떤 색감의 전구를 선호하시나요?
인테리어나 분위기 연출 꿀팁도 댓글로 함께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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